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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 25일 :: Bonjour, Paris!
    DAILY :) 2017. 1. 2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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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이 참 빨리 가는 것 같다. 벌써 출국일이 되어 파리에 가게 되었다. 가기 전에 (공항에서도!) 한식을 마구마구 먹어주고 왔당 ㅎㅎ
    인천공항에 있는 소문이라는 한식당이었구 12,000원에 김치찌개+녹두전 세트 먹었는데 좀 더 얼큰했으면 좋았을 느낌. 걍 단 김치찌개다. 양은 넉넉함

    출국한 지 너무 오래되서, 또 나 혼자 출국해 본 적이 없어서인지 체크인조차 너무 생소했다. 이제는 셀프 체크인으로 카운터에서 짐만 부치면 되더라.:) 그리구 공항검색대 간 후 입국심사하고 탑승 !
    수하물은 10kg 제한이었는데 내 캐리어가  11kg정도 되었다. 확장된 캐리어는 무게 잴 확률이 높다는 주의만 받구 다행히도 추가요금을 내진 않았다.

    입국심사는 그냥 주예림씨? 네. 하고 끝났다. ㅋㅋㅋㅋ

    그리고 면세점에서 인터넷구입한 면세품 수령하고 나니 어느새 비행기 출발 20분 전.. 기내사물함 자리가 없어서 짐을 따로따로 넣게 되었다 ㅜ.ㅠ

    아시아나에서는 담요, 베개, 슬리퍼, 헤드셋을 제공해 주었다. 슬리퍼가 제일 유용한 듯! 그리고 패키지 여행 가시는 옆자리 아주머니랑 아들 (고1..ㅎ)이랑 말하면서 친해졌다. 착하고 재밌는 사람들이었다. 형이 놀러갈 때 쓰라고 100달러 쥐어줬는데 알고보니 그게 교회 공금이었다곸ㅋㅋㅋㅋㅋㅋ ㅎㅎ 나는 쓰는걸 추천했다!후후

    12시 35분, 인천공항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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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례대로 2시에 나온 불고기쌈밥과 레드와인. 맛은 괜찮은 편이었다. 야채가 싱싱해서 식감이 좋았다. ㅎㅎ 치킨커리도 있었는데 엄청 맛없다고...☆
    7시에는 라쿠치나 치킨 브리또?리조또? 가 나왔는데 진짜 맛있었다8ㅅ8!! 간단한 아침식사 느낌. 치즈맛이 진함
    이어서 11시에 마지막 식사가 나왔고 미트볼이 먹고 싶었는데 다 떨어져서 해물 먹었다. ㅜㅠ 주메뉴보단 간식이 더 맛있었던 ,,
    그리고 중간중간 음료수나 스낵 부탁하면 그 유명한 땅콩을 먹을 수 있다. ㅎㅎ

    비행기 풍경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구름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것도 처음!!! 착륙할 때 프랑스가 보였는데 집들이 너무 귀여웠다.

    다시 입국심사 하고 (5초만에 도장만 찍고 끝남) 짐 찾고, RER B - 139번 버스 타구 콘도르셋 도착! 초행길이라 어려웠다. 도움 없었으면 진짜 미아될 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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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공항에서 구입한 navigo ! 일주일치 샀는데 구입한 날로부터 일주일이 아니라 구입한 주의 일요일까지만 유효하다. 증명사진 또는 여권사진 가져갈 것. 규격 안맞아도 잘라서 붙여준다.. 그래서 호빵이 된 내 나비고 ㅠ 27.15유로에 샀다 .

    흐흐 긱사에 오니 오빠들이 요리를 해줬다. 놀라운 사실은 여기 재료비+술값까지 해서 30유로라는 것 !!! 스테이크 한 덩이에 5유로라는 것 !!!!!!!
    까르푸는..사랑입니다.
    홍콩 친구 존슨도 함께 먹었다 :) 영어로 대화했는데.. 넘나 어렵다. 아직 거의 듣고 대화내용 이해하는 것 만으로 벅찬 느낌 ㅠㅠ 그리고 나 집없어서 홈리스라고 놀림당했다..ㅎ 뉴스페이퍼 준다구...(도착 시간이 늦어 당일 체크인을 못 했음)

    파리의 첫날에 느낀 건 나는 정말 복이 많구나-라는 걸 느꼈다. 한국에서부터 파리까지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다 ㅠㅠ 다들 감사해용
    내일은 9시에 일어나서 기숙사 체크인하고, 프리모바일 개통하고 놀러가야징ㅇ~~!~! 개선문 갈 것 같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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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Emi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