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nical Writer

어언 직장인 3년차. 회사에서 고여가면서(?) 이제 대충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고, 사업은 어떻게 돌아가며, 회사는 어떤 부서가 있고 그 부서들은 어떤 이유를 위해 존재하는지 파악이 되가는 중이다.

내가 하는 일이 개발자... 라기엔 애매하지만 SW 엔지니어로서 미래는 두 갈래 길로 나뉜다.

1. 연구/개발을 계속 한다.
2. Project Leader가 된다.

솔직히 나는 2번 path보다는 1번 path가 가고 싶다. 하지만 세상에는 잘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고, 위로 갈수록 업무강도가 세지는 것은 불가피한 일. 그러다가 내 직무 중 하나인 technical writing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노가다성(ㅠ) 이 있지만, 계속 해도 질리지 않고, 인문학적 감성을 가진 SW 엔지니어라는 컨셉이 딱 나한테 맞는 직무랄까~~? 하지만 떠오르는 직업 중 하나로써 아직은 객관적인 역량 지표는 나오지 않은 듯하다. 

[토스페이먼츠팀] Technical Writer

[카카오] 테크니컬 라이터(Technical Writer), Documentation Engineering

[NHN] English Technical Writer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Technical Writer

몇 가지 찾아보니, 당연하겠지만 경력직을 원하며 외국어로 기술 문서가 작성되는 경우에는 영문학 전공을 더 우대하는 느낌이 있다. :<!! 사실 그것도 당연함. 아무튼 공통적인 부분들을 정리하자면, 이 정도.

• Technical Writing 관련 경력 3~5년 이상 (website publish, 서적 출판)
• Native 수준의 영어 실력
• 예제 code를 작성할 수 있을 정도의 개발 실력
• 문서 제작/커뮤니케이션 관련 툴 사용
• 개발팀 및 타 부서와의 의사소통 능력

이상 평소에 생각하기도 했고, 세미나 준비하다가 떠오른 생각 정리 끝 !!!! 영어 공부 꾸준히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