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조금 일하지만, 제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BOOK 2021. 6. 28. 09:33
    반응형

    조금 일하지만, 제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 성과관리 전문가들이 대놓고 말하는 생존 처세술

    워라밸 + 업무성과 챙기기

    직장인 4년차. 직업은 개발자이지만 대기업 개발자는 어쩔 수 없이 직장인 성향이 강하다. N년간 일한 개발자로서 느낀 점을 간략히 정리 해 보면.. 아래 퍼센테이지가 최적화된 것 같다.

    기업 유형 Nerd 지수 (%) 직장인 지수 (%)
    대기업 개발자 30 70
    IT기업 개발자 50 50
    IT스타트업 개발자 70 30
    프리랜서 개발자 50 50 (+사업가 기질)

    각 기업 유형에 따라 Nerd 지수/직장인 지수가 나뉘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기업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기업이기 때문에 프로세스나 규제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자유로운 개발이나 coverage가 넓은 개발을 하지 못한다. 또한 leader들 중에 SW출신이 많지 않기 때문에 내 업무가 얼마나 어렵고 많은지 (대기업 상사에게 흔히 듣는 말: 이 정도면 혼자 N일/N개월 만에 만들 수 있지 않나?) 입증하기가 힘들다. 또한 서버 비용이나 모니터/PC 지원이 IT기업에 비해 부족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인 듯 하다. 따라서 대기업 개발자는 직장인 성향이 더 강해야 잘 살아남을 수 있다고 판단된다.

    이에 반해 IT스타트업 개발자는 (대부분의 직원이 개발자임에 한하여) 이와 상반되는 구조를 갖고 있어 한 명이 많은 부분을 담당하기도 하고,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이기 때문에 능력이 뛰어난 자만이 돋보인다. Nerd 지수가 높을수록 "저 사람은 진짜 코딩 덕후다.." 라며 awful한 눈빛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7:3으로 선정했다.

    프리랜서 개발자 또한 Nerd 지수가 높을 것 같지만, 절대 아니다. 프리랜서라는 직업 자체가 1인 기업/사업자라는 성격이 강한 직업이기 때문에, 사업가 기질은 필수다. 같은 능력에 같은 프로젝트를 따내더라도 언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몸값이 달라질 수 있어서 내 능력을 어필하는 직장인 지수 (보단 사업가 기질이 맞을 듯하다.) 가 생각보다 높아야 한다.  IT기업 개발자도 어쨌든 회사의 노예이고 이제는 덩치가 큰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직장인 지수가 낮진 않다.

    어쨌든 개발자라는 직업도 어쨌든 직장인이기 때문에 꼭 개발을 잘 한다고 인정받진 않는다. 대기업 개발자라면 더더욱! 그래서 난 직장인 관련 자기계발 서적도 읽어보는 편이다. :3
    난 사실 실리콘밸리/뉴욕 스타일의 업무 처리를 좋아하지만..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K-패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국 서적도 읽어야 한다. ㅠㅠ


    사실... 이 책을 읽으려고 했는데 인터넷에 서평들이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미 읽은 느낌이라... 스크랩만 해 왔다 호호홓
    (세계 최초 책 안 읽고 쓰는 서평;)

    내가 사회초초년생 때 읽었더라면, 하는 책이다. 정말정말 직장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출판사 서평

    “그 친구, 제법 일 좀 하던데?”
    워라밸, 업무성과, 처세… 무엇 하나 놓치지 않는 프로 일잘러의 업무 스킬!

    오늘날, 회사에는 두 종류의 직장인이 있다. 밤낮으로 죽어라고 일해서 피폐한 몰골로 간신히 성과를 내는 직원, 그리고 적은 시간과 에너지로 효율적으로 일하면서도 매번 칭찬을 놓치지 않는 직원. 왜 어떤 사람은 회사에 영혼을 바쳤는데도 툭하면 상사한테 깨지고, 어떤 사람은 야근 없이도 “그 친구, 일 좀 하던데?” 소리를 듣는 걸까? ‘일 좀 한다’라는 건, 대체 무슨 뜻일까?

     

    독자 서평

    내가 속해 있는 리더들의 성향 분석이 필요합니다. 
    카리스마형 상사는 결과를 놓고 대화에 집중하면서 의견은 단순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고형 상사는 설득하기 어려운 유형이므로 데이터에 기반한 의견에 집중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의심형 상사는 모든 데이터를 의심하기 때문에 최대한 상사와 신뢰를 쌓는게 좋습니다.
    추종형 상사는 과거 및 유사한 성공사례를 들어서 의사결정에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제형 상사는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싫어하므로 스스로 이해될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센스를 키울려면 역시나 관찰이 필요합니다. 상대의 감점을 존중해야 자신의 감정도 존중받을 수 있습니다.

    요즘 말처럼 '낄끼빠빠' 를 잘하면 됩니다.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져라'의 줄임말 입니다. 쉽게 말해 눈치껏 행동하라는 의미힙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선배나 상사에게 "오! OO씨, 일 좀 할 줄 아네!","아 ,그 친구 ? 일 좀 합디다!"정도의 소리를 들을 만큼만 일하면 된다.
    회사는 정글이고 경쟁의 장이다. (-7-)

    업무지시를 맏으면 확인해야 할 네가지 WHO,WHEN, WHAT, PRIORITY
    1 .누구의 지시로 시작된 업무인지 확인하라.
    2. 자신이 보고해야 하는 기한을 묻지 말고, 상사가 보고받아야 하는 기한을 물어보라.
    3. 지시받은 업무의 목적과 아웃풋의 내용을 확인하라.
    4. 많은업무 중에서 어떤 업무를 먼저 할지 조정받자. 혼자 결정하지 말고. (-31-)
    --> 4번이 내가 제일 못 하는 것....ㅠㅠ

    조금 일하지만 제대로 인정받는 직장인과 그렇지 않은 직장인의 표본을 보면, 드라마 미생에 등장하는 안영이와 장그래가 있다. 드라마 속 주인공 안영이 캐릭터는 신입이지만, 신입답지 않게 노련하고, 전문화되어 있었으며, 상사가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핵심과 본질을 건드려서 회사 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지만, 안영이의 선택과 판단은 어느 정도 합당하고 논리적이며, 옳은 것이었다.소위 이 책에서 말하는 능력있는 직장인, 일할 줄 아는 직장인이 안영이와 같은 존재감을 말한다.
    반면 장그래는 그렇지 않았다. 신입이지만, 신입으로서 ,초짜,아마추어처럼 보여진다.프로 답지 못하고, 도제 실습으로 들어온 것처럼 보여졌으며, 그의 인간미는 좋은 인간미를 지니고 있지만, 회사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들을 뿐이며, 회식하기에 좋지만, 직장 안에서 성과와 이익을 얻기 위해서는 큰 효용 가치가 없는 존재이다.
    이 두 캐릭터를 상기하면서 이 책을 읽는다면, 저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눈치와 센스, 그리고 분위기 파악을 할 수 있는 직장인이 바로 이 책에서 원하는 참된 직장인이며, 직장 상사의 눈높이를 파악하고, 옳고 그름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여기서 직장인에게 필수적인 센스는 상사의 의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내는 과정에 있으며, 관찰력을 키워 나갈 때 비로소 직장인으로서 바른 생활을 할 수 있다. 재능과 센스, 상황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즉 보고서를 잘 쓰고, 파워포인트 사용법을 정확하게 쓸 줄 아는 사람, 더 나아가, 상사에게 맞춤형 보고서를 쓸 줄 아는 직장인이 되어야 인정받을 수 있는 직장인이 될 수 있다. 조금은 부족하지만, 상사의 시간을 덜어줄 수 있고, 재능과 역량을 상사의 피드백으로 보완할 수 있는 직장인, 남들이 해내지 못하는 분야에 자신감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신에게 일을 시키는 상사의 성향과 기질,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맞게 처신하는 직장인이 일 잘하는 직장인으로 거듭날 수가 있다.

     

    PPT 2분할 구성

     

    출처

    http://booklog.kyobobook.co.kr/me5343/2184814/?orderClick=JFP#0 

     

    조금일하지만 제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인정받고 싶어합니다. 그리고 칭찬을 듣고 싶어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센스있는 직원들이 되어야 합니다. 경력이 많지 않더라도 일하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센스만 있으면

    booklog.kyobobook.co.kr

     

    반응형

    댓글

Written by Emily.